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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대 직장인 월 150만원 저축, 실제로 잘 하고 있는걸까? 재테크 현실과 팁

by stroll down a path(오솔길을 거닐다)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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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직장인 A씨는 월급 340만 원, 연간 비정기 수입 400만 원을 받으며 한 달에 150만 원씩 저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잘 하고 있는 걸까?”라는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대 초년생의 재테크 현실을 분석하고, 저축·투자·지출 관리의 실전 팁을 소개합니다[1][2][3].

20대 초년생의 재테크 현실

A씨는 2년 차 직장인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에 성공해 직장 근처에 전세를 얻어 생활 중입니다. 전세 자금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고, 월급을 조금씩 모으고는 있지만 “취업 이후 지출이 늘고, 저축은 줄었다”는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야 가계부 작성을 시작했고,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투자를 시작했지만 아직은 남의 말을 따르는 수준입니다. 서른 전후로 결혼을 고민 중인데, 지출을 얼마나 유지하고 저축을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해합니다[1][2][3].

월 수입·지출·자산 현황

  • 월 수입: 340만 원
  • 연간 비정기 수입: 400만 원
  • 월 지출: 339만 원
  • 고정비: 학자금 대출(3만 원), 보험료(3만 원) 등 6만 원
  • 변동비: 용돈(60만 원), 외식비 외(70만 원), 관리비(30만 원), 교통비(4만 원), 통신비(5만 원), 운동비(20만 원) 등 189만 원
  • 저축: 적금 150만 원씩
  • 연간 비용: 500만 원
  • 자산: 입출금통장(100만 원), 정기예금(1,100만 원), 주식(1,000만 원) 등 2,200만 원
  • 부채: 학자금 대출 300만 원

지출 관리의 첫걸음, 가계부 쓰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재테크 계획 세우기의 첫걸음은 한 달 지출을 파악하는 일입니다. 지출은 고정지출, 월 변동지출, 비정기지출로 나뉘며, 각 유형별로 예산을 세우고 통장을 구분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정지출은 월세, 전세자금 대출이자, 보험료 등이고, 월 변동지출에는 용돈, 식비, 통신비, 교통비, 관리비 등이 있습니다. 비정기지출은 경조사비, 휴가비, 의류·미용비, 운동비 등입니다[1][2][3].

지출 줄이기와 저축 목표 세우기

A씨는 부모님 도움으로 주거비 일부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용돈과 외식비에 한 달 130만 원(주당 30만 원 이상)을 쓰고 있어, 외식을 줄여가며 절약할 수 있다는 조언이 있습니다. 월 변동지출과 비정기지출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목적자금’ 목표를 세우는 것입니다. 결혼, 출산, 주택 구입, 노후 준비 등 생애 주기별 목표를 위한 저축 금액을 정하고, 이를 위해 지출을 줄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1][2][3].

저축과 투자, 어떻게 할까?

금감원은 결혼이라는 이벤트를 3~5년 내 목표로 삼아 목표 금액을 저축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예를 들어, 5년간 1억 원을 모으기 위해 한 달에 160만 원씩 12개월을 모으면 1,900만 원, 이를 5년간 지속하면 약 9,50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노후자금도 적립식 투자로 시작할 것을 권하며, 적금만으로 모으던 기존 방법 대신 청년도약계좌,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다양한 저축·절세 상품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합니다[1][2][3].

실제로 A씨는 청년도약계좌 70만 원, 적금 60만 원, ISA 10만 원, IRP 10만 원, 청약저축 10만 원 등으로 총 160만 원을 세분화해 저축하고 있습니다. 저축과 함께 투자 경험을 쌓아가는 것도 필요하며, 경제신문이나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등 교육 자료를 통해 투자 역량을 늘려가고, 노후 준비 때 투자 비중을 차츰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1][2][3].

재테크, 이렇게 시작하세요!

  1. 가계부 쓰기: 한 달 지출을 꼼꼼히 파악하고, 예산을 세워보세요.
  2. 지출 줄이기: 외식, 용돈 등 통제 가능한 지출을 줄여보세요.
  3. 저축 목표 세우기: 결혼, 주택, 노후 등 목적별로 저축 목표를 정하세요.
  4. 다양한 금융상품 활용: 청년도약계좌, IRP, ISA 등 절세 효과가 있는 상품을 활용하세요.
  5. 투자 경험 쌓기: 경제신문, 금융교육센터 등을 통해 투자 역량을 키우세요.
  6. 금융상담 받기: 금융감독원 파인(파인), 금감원콜센터 1332(7번 금융자문서비스)로 무료 맞춤형 상담을 받아보세요.

정리

20대 초년생이 월 150만 원씩 저축하고 있다면, 이미 평균 이상으로 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출 관리와 저축 목표, 투자 경험까지 쌓아가면 더욱 건강한 자산관리가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IRP, ISA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해 절세 효과까지 누리며, 결혼·주택·노후 등 생애 주기별 목표에 맞춰 재테크를 실천해보세요[1][2][3].

마무리

20대 초년생이라면, 지금부터라도 가계부 쓰기와 지출 관리, 저축 목표 세우기, 투자 경험 쌓기까지 꼼꼼히 준비해보세요.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든든하게 만들어줄 재테크 습관, 오늘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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