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베이비부머 은퇴 시즌, 부동산 투자 실수 피하는 현실적 조언과 금융 자산 조합(은퇴 부동산 전략: 실전 노후 준비법)

은퇴 부동산 전략, 딸이 좋아하는 집 고르는 법: 베이비부머 실전 노후 준비법

최근 2차 베이비부머 세대(1964~1974년생)가 본격적으로 은퇴에 들어가면서, 노후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부동산 간판스타 박원갑 수석 전문위원은 정년을 맞은 동년배 은퇴자들에게 “친구 따라 시골이나 상가에 투자하지 말고, 딸이 좋아할 만한 부동산을 선택하라”는 조언을 전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전 부동산 투자 전략과 노후 준비법을 상세히 소개합니다[1].

베이비부머, 왜 친구 따라 투자하면 안 될까?

박 위원은 “베이비부머가 은퇴 이후 삶을 설계하기 위해 부동산 전략을 짤 때는 같은 세대의 전략을 따라가면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친구들이 시골 임야나 전원주택, 상가에 투자한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가면 실패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30대 중반 여성, 즉 다음 세대가 선호하는 부동산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젊은 층의 선호도가 낮은 전원주택이나 시골 임야는 향후 매물 확보와 매각이 어렵고, 상가는 비대면 소비 확대와 공실 리스크가 커져 위험합니다[1].

딸이 좋아할 부동산, 무엇이 다를까?

박 위원은 “도심 대단지 아파트처럼 주거 편의성을 선호하는 30대 중반 여성의 시선으로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베이비부머들이 투자 실수를 하지 않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아래 세대의 욕망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실제로 딸이 좋아할 만한 부동산은 교통, 생활 편의시설, 교육환경, 치안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향후 매물로 나올 때도 수요가 많아 빠르게 매각할 수 있습니다[1].

부동산에 올인하는 시대는 끝났다

과거에는 부동산을 통해 월세를 받는 것이 베이비부머 세대의 로망이었지만, 이제는 비대면 소비 확대와 상권 변화로 공실 리스크가 커졌습니다. 박 위원은 “지금은 더 이상 부동산에 올인하는 시대가 아니며, 부동산에 금융자산을 조합한 하이브리드 재테크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과거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 했지만, 요즘은 ‘조물주 위에 배당주’가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금융자산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1].

고학력 은퇴자일수록 금융 문맹, 재무 공부가 필요하다

박 위원은 고학력 은퇴자일수록 의외로 금융 문맹이 많다고 지적합니다. 그동안 베이비부머가 부동산 투자를 맹신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살기 위해서라도 금융, 재무 지능을 높여야 하는 시대가 왔습니다. 은퇴 이후에도 자기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일자리를 찾아볼 필요가 있으며, 종전까지 일하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놓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1].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정책 방향

박 위원은 새 정부 체제에서의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지방 경기는 바닥을 지나는 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가 시행되면 수도권은 직격탄을 맞고 주춤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상고하중’ 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부동산 정책 처방에 대해서는 “서울 주택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대출 규제, 규제지역 확대 지정 등 수요 조절책이 나와야 하며, 빈사 상태인 지방에 대해선 취득세나 일부 보유세를 경감해 살아날 수 있도록 하는 핀셋 방식의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1].

베이비부머, 이렇게 노후 준비하세요!

1. 30대 중반 여성 눈높이로 부동산 선택: 딸이 좋아할 만한 도심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 편의성이 높은 부동산을 선택하세요.
2. 시골 임야·상가 투자 자제: 젊은 층 선호도가 낮은 전원주택, 시골 임야, 상가 등은 공실 및 매각 리스크가 크니 주의하세요.
3. 부동산+금융자산 하이브리드 재테크: 부동산에만 올인하지 말고, 주식·펀드 등 금융자산도 조합해 노후를 준비하세요.
4. 재무 공부 필수: 금융, 재무 지능을 높여 자산관리 역량을 키우세요.
5. 은퇴 후 일자리 준비: 자기 업무의 연장선상에서 일자리를 찾아보세요.

정리

2차 베이비부머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에 들어가면서, 부동산 투자 전략도 바뀌고 있습니다. 친구 따라 시골이나 상가에 투자하지 말고, 딸이 좋아할 만한 도심 대단지 아파트 등 주거 편의성이 높은 부동산을 선택해야 합니다. 부동산에만 올인하지 말고, 금융자산과 조합한 하이브리드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또한 금융, 재무 지능을 높이고, 은퇴 후에도 일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현실적인 노후 준비법입니다[1].

마무리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라면, 딸이 좋아할 만한 부동산을 선택하고, 금융자산과 조합한 하이브리드 재테크 전략으로 노후를 든든하게 준비하세요. 시골 로망보다는 현실적인 선택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