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자영업자 돕는 ‘살핌기금’ 제도 총정리 (2025년 기준)

폐업, 적자 누적, 질병 등으로 경제 위기에 놓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살핌기금’이 202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 기금은 자영업자에게 긴급 생계비, 심리 상담, 재기 교육, 제2창업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민관 협력형 지원제도입니다.

1. 살핌기금이란?

‘살핌기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민간재단이 공동 조성한 위기 자영업자 생계·회복 지원 전용 기금입니다. 단순한 금융지원이 아니라 정서·교육·복귀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2. 주요 지원 대상

• 📌 최근 1년 이내 폐업 또는 휴업 신고한 자영업자
• 📌 최근 6개월간 매출 50% 이상 급감한 업소 운영자
• 📌 사고·질병·가족 돌봄 등으로 영업이 어려운 사업자
• 📌 신용점수 하락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 국세 체납, 불법영업, 고소득 고자산 사업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 지원 내용

항목	지원 내용	지원 한도
긴급 생계비	임대료, 공과금, 생계자금 등	최대 300만 원
심리 회복 지원	정신건강 상담, 심리 치료 연계	회당 3~5회 무료
재기 컨설팅	폐업 정리, 법률/세무/신용 컨설팅	전문가 1:1 맞춤형
재창업 교육	마케팅·브랜딩 등 교육과정	최대 6개월

4. 신청 방법

1. 소상공인살핌기금 홈페이지 접속
   👉 https://semas.or.kr/web/SUP01/SUP0117/SUP011703.kmdc
2. 본인 인증 및 사업자 정보 입력
3. 위기사유 및 증빙서류 업로드
   – 폐업신고서, 매출 증빙, 진단서 등
4. 사전상담 → 심사 → 지원 확정

5.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지원은 중복으로 받을 수 있나요?
  → 정부 긴급복지, 기초생활수급과는 중복 제한이 있을 수 있으며, 중복 신청 시 별도 심사됩니다.
• Q. 반드시 폐업해야 신청할 수 있나요?
  → 아닙니다. 매출 급감이나 영업 중단 위기만으로도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 Q. 재기 교육만 따로 신청 가능한가요?
  → 네. 생계비와 무관하게 교육 및 컨설팅만 신청도 가능합니다.

📌 2025년 기준, 살핌기금은 지자체 협약을 통해 지역별 연계 지원도 확대되고 있으니 거주 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함께 문의해보세요.

결론

위기 상황에 놓인 자영업자에게 살핌기금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회복을 돕는 제도입니다. 특히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심리·법률·교육 등 다층적 도움을 제공하기 때문에 위기에 직면한 자영업자라면 망설이지 말고 상담부터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안전망’으로 적극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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