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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정책

2025년 푸드트럭 소상공인을 위한 장소 이용료 지원사업 정리

by stroll down a path(오솔길을 거닐다)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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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임대료 때문에 매번 이동을 고민하셨던 푸드트럭 사장님들, 드디어 '지원사업'이 열렸습니다.

밤낮없이 거리를 누비는 푸드트럭, 그러나 가장 큰 고정비 중 하나가 바로 ‘장소 이용료’입니다. 지자체 허가를 받거나 축제·행사에 참여하려면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부담이 발생하죠.

이제 이런 비용을 공공이 일부 혹은 전액 지원해주는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푸드트럭 전용 존'까지 확대하며

지원 대상을 넓히고 있는데요.

🚚 푸드트럭 창업, 매출은 괜찮지만 임대료가 문제

실제로 서울 청년창업사례 중 하나인 ‘야식의 정석’ 대표 박OO 씨는, 코로나 이후 오히려 푸드트럭 매출이 늘었지만 월평균 100만 원 이상 임대료 부담이 계속된다고 밝혔습니다.

“위치는 곧 매출이라 좋은 자리를 잡으려면 지자체 입찰 경쟁도 치열하고, 공영주차장 한 칸도 월 60만 원 가까이 나가요.”

🤔 고정비가 발목 잡는 현실

  • 공공 행사 참여 시 참가비 또는 장소 대관비 필수
  • 상권 입지 확보 위해 유료 장소 확보 필요
  • 이동형 영업이라도 주차 공간 확보가 필수

결국 고정 지출 부담으로 인해 신규 창업자나 소형 푸드트럭은 시장 진입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 ‘장소 이용료 지원사업’으로 돌파구 열린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된 푸드트럭 대상 공공지원 정책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합니다.

  • 행사/축제 참여 시 대관료 지원 (최대 80~100%)
  • 푸드트럭 전용 운영 구역 무상 제공
  • 창업 초기 장소임차 비용 지원
  • 공영주차장, 공원 내 시범 운영구역 개방

이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푸드트럭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실제 지원 사례: 서울, 부산, 제주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인근 공영주차장 야간 개방 + 전기/수도 지원
  • 부산 해운대구: 해수욕장 시즌 푸드트럭 전용 구역 지정 후 무료 입점
  • 제주시: 청년푸드트럭 창업자에 장소임대료 월 50만 원 보조

📌 지원 조건 및 신청 대상

  • 사업자 등록 완료된 이동형 푸드트럭 운영자
  • 전기·가스·소방 관련 기초 안전 점검 통과 필수
  • 지자체 허가 구역 내 영업 가능자
  • 최근 1년 내 매출 또는 수익금 기준 충족 (지자체별 상이)

📝 신청 방법

  1.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소상공인지원’ 메뉴 접속
  2. ‘푸드트럭 장소 지원’ 공고 확인
  3. 신청서 및 서류 제출 (사업자등록증, 사진, 차량 인증서 등)
  4. 현장 심사 또는 전화 상담 진행
  5. 선정 결과 통보 → 협약 체결 → 이용료 지급 또는 면제

🌎 전국 주요 지자체 링크 모음

🎯 지원사업을 제대로 활용하는 팁

1.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지역별 공고일을 체크하세요. 예상보다 신청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2. 전기·수도 시설이 있는 차량으로 개조해두면 추가 가점 또는 입점 선정 확률이 올라갑니다.

3. 지역 축제 및 공공행사와 연계해 신청하면, 사전 심사 없이 바로 입점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 마무리: 푸드트럭, 이제는 ‘정부와 함께’ 운영하세요

단기 유행으로만 여겨졌던 푸드트럭 시장은 이제 안정적인 창업 모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주는 정책적 기반은 창업자들에게 큰 힘이 되겠죠.

매출이 아닌 비용으로 고민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장소 이용료 지원 사업을 통해 부담을 확 낮추고, 더욱 창의적인 메뉴와 컨셉으로 고객을 만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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