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콜레스테롤 약먹어야하는 수치(단순히 '숫자'보다 '위험도'가 중요합니다)

by stroll down a path(오솔길을 거닐다) 2025. 12. 20.
반응형

건강검진 결과표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빨간색으로 표시되면 "당장 약을 먹어야 하나?"라는 고민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약(주로 스타틴 계열) 복용 여부는 단순히 수치 하나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나의 기저질환, 나이, 흡연 여부 등 '심혈관 질환 위험도'**에 따라 약을 시작해야 하는 기준점(목표치)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혹시 수치가 높은데 운동으로만 버티고 계신가요, 아니면 기준치를 몰라 막막하신가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어떤 경우에 약물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지 상황별로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 상황별 LDL 콜레스테롤 약물 복용 기준

의사들이 약 복용을 권고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지표는 **LDL(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위험군 분류 해당 조건 약물 복용 고려 (LDL 기준)
초고위험군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55mg/dL 이상 (매우 엄격)
고위험군 경동맥 질환, 당뇨병, 만성 신장질환 70mg/dL 이상
중등도 위험군 고혈압, 흡연, 낮은 HDL, 가족력 등 위험요인 2개 이상 130mg/dL 이상
저위험군 위험요인이 1개 이하인 건강한 성인 160mg/dL 이상

💡 핵심: 이미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LDL이 70이나 55만 되어도 정상인보다 위험하기 때문에 약을 먹어서 수치를 더 낮춰야 합니다. 반면, 건강한 사람은 160까지는 생활 습관 교정으로 지켜보기도 합니다.

2. 수치가 아주 높으면 즉시 복용 (생활 습관 교정 무관)

위험 요인이 전혀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도, 아래 수치에 해당하면 생활 습관 교정과 동시에 즉시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LDL 콜레스테롤 190mg/dL 이상: 유전적 요인(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일 가능성이 크며, 혈관 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 총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 전반적인 지질 대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 중성지방 500mg/dL 이상: 콜레스테롤보다 '급성 췌장염'의 위험이 커지므로 즉시 약(피브레이트 등)을 복용해야 합니다.

3. "수치가 애매한데, 운동으로 안 될까요?"

LDL 수치가 130~159mg/dL 사이이고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면, 보통 3~6개월 정도 식단 관리와 운동을 먼저 시도해 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약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합니다.

  • 생활 습관 교정 후에도 수치 변화가 없는 경우: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스스로 많이 만드는 유전적 체질은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 나이가 많거나 혈관 탄력이 떨어진 경우: 수치가 아주 높지 않아도 혈관 벽이 약해져 있다면 약을 통해 혈관을 보호해야 합니다.

4. 약 복용을 미루면 안 되는 이유

많은 분이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약을 거부합니다. 하지만 약은 단순히 수치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혈관 벽에 쌓인 기름 찌꺼기를 안정시켜 '터지지 않게' 만드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 심근경색/뇌졸중 예방: 약물 치료는 심혈관 사고 발생률을 20~30% 이상 낮춥니다.
  • 혈관 청소: 이미 좁아진 혈관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미세하게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무리

콜레스테롤 약물 복용 여부는 검사 결과지와 함께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당뇨나 고혈압이 있다면 LDL 100 미만을, 심장 질환이 있다면 55~70 미만을 목표로 삼으세요. 숫자가 전부는 아니지만, 숫자는 당신의 혈관 건강을 보여주는 가장 정직한 신호입니다.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혈관 건강을 지키는 핵심 전략)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은 혈관 벽에 지방 침전물이 쌓여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심한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 신호입니다.

strolldownapath.com

 

콜레스테롤 정상수치(혈액 건강 성적표 제대로 보는법)

건강검진 결과표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항목 중 하나가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 하지만 '총콜레스테롤' 수치 하나만 보고 안심하거나 낙담하기엔 콜레스테롤의 세계는 조금 더 복잡

strolldownapath.com

 

콜레스테롤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침묵의 살인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디가 아프거나 특별한 신호가 올 것이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상당히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아무

strolldownapath.com

 

콜레스테롤 낮추는 음식(혈관 청소를 돕는 식재료)

콜레스테롤 관리는 무엇을 '먹지 않느냐'만큼 무엇을 **'더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특정 식품에는 혈관 벽에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거나,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strolldownapath.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