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비 때문에 적자에요…”
한 달에 100건도 넘는 배달 주문을 받는 김포의 한 떡볶이 사장님. 하지만 건당 3천 원씩 빠져나가는 배달비가 발목을 잡습니다. 배달을 많이 하면 매출은 늘지만, 오히려 남는 게 없는 구조.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경기도가 2025년에도 ‘배달비 지원금 사업’을 이어갑니다. 이번엔 더 많은 점포가, 더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정확한 접수 일정부터 지원금 사용법, 신청 팁까지 이 글에서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 경기도 배달비 지원금 사업이란?
- 지원 대상: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배달 앱을 활용 중인 업체
- 지원 내용: 배달 수수료 일부를 도에서 지원 (최대 월 30만 원)
- 지원 방식: 배달 플랫폼 내 포인트 환급 또는 지역화폐 지급
- 대표 참여 플랫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예를 들어, 월 300건 주문을 처리하면 건당 1천 원씩,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2025년 배달비 지원금 신청 일정
- 1차 접수: 2025년 3월 1일 ~ 3월 31일
- 2차 접수: 2025년 6월 1일 ~ 6월 30일
- 3차 접수: 2025년 9월 1일 ~ 9월 30일
매 분기마다 1회씩 접수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 신청 방법
- 경기도 배달비 지원금 공식 홈페이지 접속
- 회원가입 및 사업자 등록 정보 입력
- 배달앱 사용 내역 및 수수료 증빙서류 업로드
- 신청서 작성 후 제출
필수 제출 서류: 사업자등록증, 배달앱 정산 내역, 통장 사본 등
스마트폰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경기도 배달지원’ 전용 앱도 출시 예정입니다.
💡 실제 지원 사례로 알아보는 활용법
“요기요 매출만 200만 원 넘는데 수수료도 만만치 않아요. 작년에 이 사업으로 월 20만 원씩 돌려받아서, 광고비에 다시 쓸 수 있었어요.”
— 고양시 치킨집 운영자 김OO
“쿠팡이츠 정산 내역만 있으면 되니까 간편했어요. 신청하고 한 달 만에 지역화폐로 받았습니다.”
— 수원시 김밥가게 운영자 이OO
실제 수령한 금액은 월 평균 17만 원~23만 원. 단독 점포도, 프랜차이즈도 동일하게 신청 가능합니다.
📎 주의사항 및 팁
- 사업장 주소지가 경기도 내여야만 신청 가능
- 신청 시 동일한 배달앱 중복 신청 불가 (예: 같은 달에 요기요와 배민 각각 신청 안됨)
- 플랫폼 매출 증빙이 어려운 경우, 고객 리뷰·앱 정산표로 대체 가능
- 지원금은 선착순 배정이므로 월 초 신청 추천
🏁 마무리하며
물가와 배달 수수료가 오르는 요즘, ‘배달을 많이 해도 남는 게 없다’는 고민은 소상공인이라면 모두 겪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지역 정부의 정책을 잘 활용한다면, 현실적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다시 매출을 마케팅에 돌릴 수 있는 여유도 생깁니다.
2025년에도 이어지는 경기도 배달비 지원금 사업.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운영 전략을 위한 기회로 삼아보세요. 이왕이면 빨리 신청해서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혜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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