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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은 글로, 메신저는 타이밍으로, 회의는 말의 구조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말재주보다 중요한 건 정중함과 명확함, 그리고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남기는 것.
작은 커뮤니케이션 습관이 사회초년생의 커리어를 바꿀 수 있습니다.
왜 ‘말’이 일보다 더 어렵게 느껴질까?
직장 생활의 절반은 소통입니다. 아무리 업무 능력이 뛰어나도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제가 생기면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은 이메일, 메신저, 회의 등에서 적절한 말투와 타이밍을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죠.
이 글에서는 신입사원도 실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실전 커뮤니케이션 팁을 소개합니다. 말 잘하는 사람은 말재주가 아니라 센스와 구조를 갖춘 사람입니다.
1. 이메일: 깔끔한 구조 + 예의 있는 표현이 핵심
신입사원이 가장 먼저 익혀야 할 소통 도구
- 제목은 핵심 위주로
→ 예: [보고] 5월 SNS 운영 결과 보고, [요청] 회의 자료 검토 부탁드립니다 - 첫 문장은 인사 + 목적
→ “안녕하세요, 마케팅팀 ○○○입니다. 아래와 같이 ○○ 업무 관련 내용을 전달드립니다.” - 내용은 최대 3단 구성
→ 배경 → 핵심 내용 → 요청 사항 - 마무리 문장은 깔끔하게
→ “검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타는 신뢰를 깎습니다. 발송 전 미리보기는 필수!
2. 메신저: 빠르게, 그러나 예의는 지키자
실시간 소통에서 ‘선 넘지 않는’ 센스 키우기
- 말 줄이기보다 완결성 있는 문장 사용
→ “이거요?” 대신 “해당 파일이 이 내용 맞을까요?” - 이모티콘, 느낌표 남발은 금물
→ 업무 메신저에서는 “^^”, “ㅎㅎ”, “!!”보다 정중한 표현을 - 대화 흐름을 읽는 센스 필요
→ 질문을 던졌다면, 대답을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 메신저도 기록이 남습니다. 감정 표현보다 ‘정확한 표현’에 집중하세요.
3. 회의: 짧고 명확하게, 타이밍이 생명
말 잘하는 사람보다, ‘제때 말하는 사람’이 강하다
- 발언 전, 머릿속에 구조를 잡자
→ “제 의견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 둘째는 …” - 공감 + 질문이 강력한 무기
→ “○○님 말씀에 공감하고, 거기에 이런 방향은 어떨까요?” - 혼자 말 많이 하기보다, 흐름을 돕는 리액션 중요
→ “좋은 의견입니다”, “그 부분은 저도 궁금했습니다” 같은 피드백 한마디가 팀워크를 살립니다.
📌 회의는 ‘팀의 논의’지 ‘나의 발표’가 아닙니다. 요점을 던지고 팀의 의견을 끌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4. 소통의 기본: 말투보다 ‘배려하는 태도’
말은 기술이지만, 결국 사람 사이의 소통입니다.
신입사원이 주의할 점은 단순합니다.
- 모르면 겸손하게 묻기
- 감사의 말 자주 하기
- 항상 '한 발 늦게 말하기' 연습 (충동적 반응 피하기)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내가 말한 것이 어떤 의미로 들릴지 점검하는 습관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말 잘하는 신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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